특별한 이유없이 갑자기 갈비뼈 아래 통증을 느끼신 적 있으신가요? 대부분 복부의 통증은 근육통 또는 위장질환에 의해 나타나는 것은 물론 위장질혼과 비슷해 오인하기 쉽습니다.
복부에는 다양한 장기가 위치해 있기 때문에 복통이 발생하면 위치나 아픈 정도에 따라 다양한 질환을 의심해 볼 수 있는데요, 특히 우측 갈비뼈 밑부분의 통증은 단순 근육통에 의해 발생할 수도 있지만, 이 부위에는 간과 쓸개가 위치해 있어 통증이 지속될 경우 담석증, 간염, 간암과 같은 즐환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다양한 질환으로 인해 통증이 생기는 만큼, 통증이 지속될 경우 병원을 방문하여 정확하게 진단을 받는게 좋은데요, 오늘은 오른쪽 갈비뼈 아래 통증 무엇 때문에 생기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른쪽 갈비뼈 아래 통증 7가지
1. 피로골절
무리한 운동으로 인해 작은 충격들이 누적되면서 피로골절이 발생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특히 골프나 야구와 같이 팔운동을 반복적으로 하는 경우 잦은 스윙으로 충격이 누적되어 오른쪽 갈비뼈 아래 통증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2. 충수염(맹장염)
맹장 끝 6~9cm 길이로 달린 충수돌기에 염증이 생기는 것이 충수염, 즉 우리가 흔히 말하는 맹장염인데요, 맹장염이 발생했을 때도 오른쪽 갈비뼈 아래 통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3. 지방간
왼쪽에는 위가, 오른쪽 아래쪽엔 간이 위치하고 있는데요, 정상인의 간보다 지방이 과도하게 많이 축적된 상태를 지방간이라고 합니다. 지방간은 대부분 뚜렷한 자각증상이 없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통증이 느껴지면서 응어리가 만져지는데요, 덩어리가 만져질 정도는 증상이 많이 진행된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평소보다 피로를 많이 느끼거나 식사 후 오른쪽 갈비뼈 아래 통증이 나타날 수 있으며, 심한 경우 딱딱한 간을 손으로 감지할 수 있습니다. 육류섭취와 과식을 줄이고 꾸준한 운동을 병행하면서 꾸준히 치료를 하신다면 완쾌될 수 있지만, 치료 시기를 놓치면 위험하므로 꾸준히 검진을 받도록 합니다.
4. 근육통
아시다시피 근육통이란 근육을 무리하게 사용하면서 생기는 통증을 말하며, 근육통은 우리가 생활하면서 평소 쓰지 않던 근육을 많이 사용할 경우 나타나는 흔한 증상 중 하나입니다. 예전에는 운동선수에게서 자주 발생했지만, 최근에는 취미생활로 골프, 야구, 수영 등 레저활동을 적극적으로 하는 분들이 늘어나면서 일반인에게서도 자주 발생합니다.
5. 늑간신경통
늑간신경통은 갈비뼈 사이에 있는 늑간신경의 손상이나 늑간신경의 염증으로 인해 아픔이 발생하는 것을 말합니다. 오른쪽 갈비뼈 아래 통증이 발생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아픔의 정도는 전기가 통하는 것처럼 찌릿하게 나타날 수 있으며 심한 경우에는 기침을 하거나 숨을 쉬기 어려운 조차 어려운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6. 간암
간암이란 간세포에 기원하는 악성 종양을 말하는 것으로 간암으로 인한 덩어리가 담증이 내려가는 길을 막으면 담즙이 고여 황달이 발생할 수 있으며, 악성종양이 상당히 커지게 되면 우측 갈비뼈 아래 통증과 함께 굳어진 간을 만질 수 있다고 합니다. 간암은 황달 등 다양한 여러가지 증상과 같이 오기 때문에 단순히 우측 가슴 아래가 아프다고 해서 간암으로 판단할 필요는 없으며, 의심될 경우 병원을 방문하여 정밀검사를 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7. 담낭염
담낭염은 여러가지 원인에 의해 장내 세균이 담즙내에서 증식하면서 담낭에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입니다. 담석증을 치료하지 않고 장시간 방치했을 때 발생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 때 고열과 함께 우측 갈비뼈 아래 극심한 통증이 지속적으로 발생합니다. 맹장염과 증상이 비슷해 많은 분들이 오인할 수 있다고 하니 주의해야 합니다.
지금까지 오른쪽 갈비뼈 아래 통증 무엇때문에 생기는지 알아봤는데요, 근육통과 같이 우리가 일상생활을 하면서 생기는 경우도 있지만, 내 몸 속 장기에 이상이 생겨 문제가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평소와 다르게 몸이 아프다던가 통증이 지속될 경우 반드시 병원을 찾아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몇가지 증상만으로 판단할 일은 아니지만, 미리 체크하고 예방하는 것보다 좋은 게 없겠지요? 특히 간암의 경우 우리나라 국민의 암 질병 중 5위를 차지할 만큼 위험한 질병인데요, 빠른 시일 내에 발견할 경우 치료시기나 생존률이 높아지는 만큼 미리미리 건강검진을 받아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오늘도 건강하고, 행복한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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