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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겨울 수도동파예방 및 대처방법은?

2016년 올 해 겨울은 작년보다 일찍 찾아와 더 큰 한파가 예상된다고 하는데요, 매년 추운 겨울철만 되면 수도계랑기 동파 및 수도관 동결로 인해 생활불편, 수도관 교체 및 해빙에 따른 경제적 피해와 결빙에 따른 안전사고 등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미리 미리 계랑기 및 수도관을 관리해 준다면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겠죠? 오늘은 겨울 수도동파예방 및 대처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미지출처 : 상수도사업본부>


겨울 수도동파예방으로 가장 좋은 방법은 버리시는 옷이나 따뜻한 온도를 유지시켜줄 담요, 사용하지 않는 신문 등을 수도계량기 보호통 내부에 보온재 등을 채워 넣어 잘 감싸 덮으시면 수도계량기 동파를 예방하실 수 있습니다. 이 때 주의하셔야 할 점은 계량기 보호통 안에 있는 스티로폼이 파손되지 않게 주의합니다. 스티로폼이 역시 보온역할을 하기 때문이지요~!!



계량기 보호통(함) 은 집마다 조금씩 다른데요, 지하에 설치되어 있는 곳도 있고, 벽체에 설치되어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예전에 지은 주택같은 경우엔 대부분 지하에 설치되어 있고, 아파트나 빌라 같은 경우엔 벽체에 설치되어 있습니다. 수도계량기가 바닥에 있으나 벽에 있으나 보온재를 채우는 방법은 다르지 않으니 보온재를 충분히 넣도록 합니다. 


수도계량기 동파예방 방법은 계량기함(통) 내부 수도관 관통구 등 틈새를 밀폐한 후 내부를 에어캡(뽁뽁이)등의 보온재로 채웁니다. 뚜껑부분은 보온재로 덮고 비닐카바 또는 틈새에 테이프 접착을 하여 틈새 밀폐를 하도록 합니다. 



겨울 수도동파예방 및 대처방법으론 혹한시에는 수도곡지를 조금 틀어 놓도록 하고, 만약 수도계량기나 수도관이 얼었다면 따뜻한 바람이 나오는 드라이기를 이용해 천천히 녹이시거나 온도가 따뜻한 물수건을 사용해 녹여주도록 합니다. 



이 때 주의하셔야 할 사항은 빨리 녹일 생각에 화기사용 또는 50도 이상 뜨거운 물로 해빙할 경우 수도관 파손 등 고장의 원인이 될 수도 있으니 참고하시고, 천천히 녹인다고 생각하셔야 합니다. 만약 수도계량기가 얼어서 누수되거나, 유리가 깨지면 서울시 다산콜센터 120 이나 북부수도사업소 3146-3200 번으로 신고하도록 합니다. 


겨울철 기온 단계별 행동요령입니다. 영하 5도 이상일 경우 에어캡 등을 활용하여 수도계량기 보호통(함) 사전보온 조치를 하거나 외부 노출된 수도관을 보온조치 합니다. 주의단계인 -5도 미만에서 -10도 이상일 경우 수도계량기 및 수도관 보온상태를 재점검 합니다. 


영하 10도 미만 ~ 영하 15도 이상일 경우, 장시간 외출 시 내부 수도꼭지를 조금씩 흐르도록 개방해야 하며, 영하 15도 이하일 경우 단기간 수돗물을 사용하지 않는 경우에도 내부 수도곡지를 조금씩 흐르도록 개방하도록 합니다. 



위 사항 잘 참고하셔소 올 한 해 수도계량기 동파예방 하시고 따뜻한 겨울 나시길 바랍니다^-^ㅎ 감기 조심하시구요, 행복한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