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지진순위 역대최고지진은?

여러가지 자연재해 중 단시간에 강한 파괴력을 보이는 지진~!! 하루가 다르게 문명이 발달하고 과학이 나날이 발전한다 하지만 자연의 힘 앞에서 우리는 한 없이 나약한 존재이며, 자연의 힘은 놀랍기 그지 없습니다. 우리나라 역시 지진으로부터 더이상 안전지대가 아님을 얼마 전 경험했지요~!! 

최근에 경주에서 난 5.1 짜리 지진을 시작으로 계속해서 여진이 생기고 있고, 지진 전문가들은 더 큰 지진이 올 수 있다고 경고를 하고 있습니다. 더 이상 안전지대가 아닌 만큼 미리 예방하고 대책을 세워 더 큰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해야 하는데 걱정이네요ㅜ 오늘은 세계지진순위 역대최고지진은 어떤게 있었는지 궁금해서 정리해 보았습니다. 

세계지진순위 BEST

7위 - 칠레 지진 <규모 8.8>

2010년 2월 27일 칠레 손셉시온 북동쪽 해역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700여명 이상의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합니다. 칠레 수도 산티아고에서도 여진을 느낄 수 있었고 아르헨티나 도시에서도 지진이 감지되었다고 하네요. 53개국 국가에 쓰나미 경보가 발령되었으며 칠레 대통령 미첼바체레트는 "국가비상사태"를 선언 했습니다. 

6위 - 에콰도르 지진 <규모 8.8>

1906년 1월 31일 에쾨도르의 콜롬비아 국경에서 발생하였고 사망자는 무려 1000여명이고, 지진 발생시 같이 발생한 쓰나미로 인해 추가 사망자가 500여명 정도라고 합니다. 

5위 - 러시아 세베로쿠릴스크 지진 <규모 9.0>

1952년 11월 5일 러시아 캄차카 반도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사망자 2,336명으로 대참사를 불러일으켰습니다. 

일본 바로 위의 반도로 일명 "불의 고리"에 속해 있으며 이 때문에 러시아에서 가장 많은 지진이 일어나는 지역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4위 -  동일본 대지진 <규모 9.0>

2011년 3월 11일 일본 도호쿠 지방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사망자 15,894명, 일본 관측 사상 최대인 9.0을 기록했습니다. 이때 이 지진과 같이 발생한 초대형 쓰나미가 센다이시 해변 도시들을 덮쳤고 도쿄와 주변 수도권 일대까지 덮쳐 건물이 붕괴되며 화재가 발생하였다고 합니다. 

특히 후쿠시마현에 위치한 원전의 가동이 중지되면서 방사능 누출사고로 인해 엄청난 피해를 입었죠~ 방사능 누출 문제는 아직까지 문제가 되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3위 - 인도양 대지진 <규모 9.1>

2004년 12월 26일 인도네시아 수마트라 섬 부근에서 사망자 230,210명의 목숨을 앗아간 인도양 대지진이 세계지진순위 3위입니다. 

이 지진은 1,200킬로미터 길이의 단층대가 인도 지각판과 버마 지각판 사이에 침강대에서 단숨에 20미터나 움직이면서 지진이 발생하였고 그 여파는 시속 800km의 속도로 퍼져나가 해일이 육지를 덮치는 걸린 시간은 진원지 거리에 따라 짧게는 15분에서 길게는 7시간까지 차이가 났다고 해요. 인도양 대지진은 지진연구를 촉진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지진 후 지구의 자전주기가 2.68마이크로초 짧아졌다고 합니다. 

2위 - 알래스카 프린스 윌리엄사운드 지진 <규모 9.2>

1964년 3월 27일 금요일 오후 5시 36분에 발생한 알래스카 지진은 남중부의 알래스카를 가로지르며 땅을 갈라 틈을 만들었으며 건물이 무너지고, 조수 파도로 인해 약 131명을 곧장 죽음으로 몰아넣었다고 합니다. 이 지진의 영향으로 8.2m의 해일이 왔으며 이 지진은 거의 5분 동안 지속된 역사에 있어 두번째로 강력한 지진으로 기록되고 있습니다. 

1위 - 칠레 지진 <규모 9.5>

1960년 5월 22일 남아메리카의 칠레에서 발생한 규모 9.5의 대지진이 역대최고지진으로 기록되고 있습니다. 진앙에서 1,000km 떨어진 지점에서도 지진을 느꼈을 만큼 큰 지진이였으며 칠레에서는 이 지진과 해일로 909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해요. 

이 때 발생한 25m의 쓰나미가 태평양을 건너 하와이도 초토화 시켜버리는 엄청난 피해를 가져왔으며 또 본진 발생한 38시간 후 화산이 폭발하여 화산회와 증기가 6킬로미터 높이로 솟아 올랐으며 폭발아 수주간 지속되며 큰 피해를 남겼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