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치아건강을 위해 매일 하루3번 이상 양치를 하라 말합니다. 식 후 하루 3번, 30분 이내 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말하지요~!! 우리의 입 안에는 약 700여 종 이상의 세균들이 서식하는데, 생각보다 많은 세균들이 살고 있습니다. 이런 세균들이 칫솔에 붙어서 잇몸질환이나 충치 발생률을 높이며 교차 감염으로 감기, 폐렴, 간염 등으로 발전되기도 합니다.
칫솔 보관을 잘 하지 않으면 칫솔에 세균이 번식하기 때문에 치아를 깨끗하게 하기 위한 도구가 아니라 세균을 옮기는 도구가 되버리는데요, 이쯤되면 칫솔질 뿐만 아니라 칫솔관리가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금 생각하게 됩니다. 오늘은 올바른 칫솔소독법 알려 드리겠습니다.
올바른 칫솔소독법
1. 베이킹소다 사용
베이킹소다는 우리 일상생활에 많이 쓰이는 만능가루인데요, 칫솔소독에도 많이 사용합니다. 베이킹소다로 칫솔 소독하는 방법은 미지근한 물을 컵에 가득 따른 상태에서 베이킹소다를 컵의 3분의 1정도 풀어서 녹여 준 후 칫솔을 넣고 10분 정도 담가 둔 후, 찬물로 헹궈주면 끝~!! 베이킹소다가 칫솔 모가 쌓여 있는 각종 세균과 이물질을 제거해 줍니다.
2. 전자렌지에 넣고 1분 돌리기
칫솔소독법 중에서 가장 쉬운 방법은 바로 전자렌지에 칫솔을 넣고 1분 돌리기~!! 일주일에 한 번씩 칫솔을 전자렌지에 넣고 1분씩 돌려 주세요~!! 뜨거운 열에 의해 세균이 죽는답니다.
3. 소금 사용하기
베이킹소다가 없는 경우에는 소금을 이용하셔도 좋습니다. 방법은 물 한 컵에 소금 한 스푼을 넣고 끓인 다음 식혀서 10분 정도 담가두시면 깨끗이 소독이 됩니다. 칫솔소독법으로 칫솔을 삶는 분들이 계시는데요, 이는 오히려 칫솔을 녹이고 변형시킬 수 있으므로 좋은 방법이 아니라고 하네요~!!
4. 3개월마다 칫솔 교체하기
칫솔은 최소 3개월마다 교체해 주는 것이 좋다는 거 알고 계시죠? 3개월이 안되었다 하더라도 칫솔모가 마모되면 바꿔 줍니다.
칫솔모가 상하면 세균 번식이 쉽기 때문에 괜찮아 보여도 3개월마다 꼭 교체를 해 줍니다. 또한 보관은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 여러 칫솔을 한 곳 말고 따로 따로 보관해 줍니다.
5. 발포형 칫솔소독제나 구강청결제에 담가두기
위 방법이 귀찮다면 약국에서 파는 발포형 칫솔소독제나 구강청결제를 사서 담궈둡니다. 안쓰는 컵에 구강청결제를 붓고 20~30분간 칫솔을 넣어 두거나 발포형태의 알약을 물에 넣어 사용방법에 나온대로 하면 됩니다.
올바른 칫솔 보관법
가정에서는 대부분 화장실에 칫솔을 꽂아두는데요, 눅눅한 화장실에 두면 물기가 제거되지 않아 오히려 세균이 더 왕성하게 번식하기 쉽습니다. 칫솔을 외부로 노출시켜 두기보다는 사용 후 물기를 완전히 말려서 개별적으로 케이스에 담아 보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 변기 사용 후엔 반드시 뚜껑을 닫고 물을 내려주셔야 합니다. 변기를 열고 내리면 변기 안 미세입자들이 욕실 사방으로 꽤 멀리 튄다고 해요. 자칫 칫솔에도 튈 수 있으니 주의 할 것~!!
이를 닦고 나서 칫솔모 사이에 남은 찌꺼기 또한 세균증식의 원인이 됩니다. 양치 후 칫솔 사이사이에 낀 이물질을 꼼꼼히 씻어 보관하고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 따로 보관합니다. 화장실에 보관할 땐 환기를 자주 시켜 칫솔이 건조한 상태가 되도록 해 줍니다.
소독 후에는 화장실이 아닌 햇빛이 잘 드는 곳, 베란다 같이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두면 세균 증식도 막으며, 칫솔모의 수명도 더 늘여줄 수 있습니다. 잘 알려져 있는 연구결과로 칫솔관리가 제대로 되어 있지 않을 경우 변기보다 더 더럽다고 합니다.
그렇기에 올바른 칫솔소독법, 칫솔관리법으로 꾸준히 관리해 주는 게 치아건강을 위해서도 좋을 듯 싶네요~ 날씨가 많이 덥습니다. 건강관리 유의하시고,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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