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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양송이버섯 효능 및 보관법, 손질 알아봐요~!!

동그란 외형에 주목버섯목에 속하는 양송이버섯은 다른 종류의 버섯보다 단백질 함량이 높고, 종합적인 영양소가 골고루 함유되어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육질감과 맛, 향이 뛰어나 각종 요리의 맛을 높이는 식재료로 흔히 사용되며, 서양식 요리의 스프나 스테이크, 스파게티 등 서양음식에 자주 사용되는 식재료이지요~!! 

양송이는 갓이 피지 않고, 갓이 활찍 피 전 갓둘레가 자루보다 약간 더 굵으며, 둥그스름하면서 표면은 윤기가 나고 만져봐서 탱탱한 탄력성이 살아있는 것이 좋은 것인데요, 자루의 모양새도 길이가 길고 밑 부분이 굵을수록 좋은 것입니다. 



연중재배와 식용이 가능하여 건강식품으로 매우 좋은 공급원인 양송이버섯은 우리나라에서는 1955년 경기도에서 처음 재배가 시작되었으며, 현재 양송이 주산단지는 경주와 충남부여 등 인공배양으로 대량 생산되고 있습니다. 오늘은 채소의 쇠고기라 불리는 동글동글 귀여운 모양의 양송이버섯 효능 및 보관법, 손질 하는 법 등에 대해 자세히 알려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양송이버섯 효능 7가지

1. 성장 및 근육발달

양송이버섯은 앞서 말한 것처럼 단백질의 함량이 같은 종을 기준으로 봤을 때 가장 높은 편에 속한다고 하는데요, 단백질 뿐만 아니라 비타민과 인, 아연 등 무기질 성분도 풍부하게 들어있어 근육이 자라는 것을 도와줄 뿐만 아니라 아이들 성장과 발달에도 탁월한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2. 항암효과

양송이버섯에는 베타글루칸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면역력을 높여주고 암세포의 발생 및 성장을 막아주며, 암세포의 분열과 재발을 방지하여 줍니다.



또한 폴리페놀 성분이 들어있어 폐암과 피부암에 효과적이라고 하는데요, 특히 암환자는 체내 단백질 소모량이 아주 커서 근육량이 자꾸 줄어드는데, 양송이버섯은 버섯 중 단백질 함량이 최고로 높아 우유와 비슷한 양의 단백질이 존재하므로 암환자에게 좋은 식품 중 하나라고 하네요~!!


3. 혈관질환 예방

양송이버섯 효능 중 혈관질환 예방이 있습니다. 몸에 좋은 콜레스테롤 흡수율을 높여주고, 유해한 콜레스테롤을 배출해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는데 도움을 줘 고혈압이나 동맥경화증, 심근경색 등과 같은 혈관질환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또한 칼륨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체내 나트륨 배출을 도와 혈압을 낮춰주고, 렌티나신이라는 성분이 들어있어 항혈전작용을 하여 혈관을 맑게 도와줍니다. 



4. 소화촉진

양송이버섯에는 트립신, 아밀라아제, 프로테아제 등 소화를 도와주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소화기능 개선에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또한 육고기와 함께 먹게 되면 육류의 나쁜 영얏오를 몸 밖으로 배출하는 작용을 하고 음식물의 소화를 도와준다고 하는데요, 많은 분들이 삼겹살 드실 때 양송이버섯을 많이 먹는데 좋은 습관이라고 합니다. 



5. 당뇨병 예방

양송이버섯 속에는 전분이 없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당뇨와 비만의 치명타인 탄수화물 없이도 고소하고 쫄깃한 식감과 맛을 내기 때문에 이런 병을 가지신 분들이나 예방을 원하시는 분들에게 좋은 식재료가 바로 양송이버섯이라고 하네요~!!



6. 다이어트

양송이버섯 칼로리는 100g당 24Kcal로 열량이 낮고 식이섬유와 수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조금만 섭취해도 포만감을 느끼게 되어 체중조절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또한 앞서 여러번 말한 것처럼 단백질 함량이 버섯 중 최고이며, 필수아미노산이 육류나 채소보다 많고 다양한 영양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다이어트를 하시는 분들이 부담없이 섭취하기 좋은 식품이기도 하지요~!! 



7. 피부미용

양송이버섯에는 필수아미노산과 비타민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피부를 매끈하고 탄력있게 만들어 줍니다. 특히 비타민B2는 자외선에 노출되어 지친 피부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고, 윤기있는 피부로 가꿔준다고 하는데요, 양송이버섯 5~6개면 성인 하루 비타민 필요량을 다 채울 수 있다고 합니다. 



양송이버섯 보관법 및 손질 방법

양송이버섯은 깨끗한 물에 담가 버섯 갓에 묻은 흙이나 잡티를 제거하여 소쿠리에 받쳐 물기를 제거합니다. 갓과 기둥이 붙어있는 채 세로로 썰어 양송이 본래의 모양을 살리도록 하고, 양송이의 색깔이 변하지 않게 하려면 조리직전에 썰거나 레몬즙을 뿌려 놓으면 됩니다. 

생버섯을 사용할 때는 버섯 밑동은 칼로 깨끗이 자르거나 살짝 비틀어 뽑고, 버섯대가 위로 향하게 뒤집어 갓 끝부분부터 과도로 살짝 잡고 밑으로 내려가며 겉껍질을 벗겨내고 사용합니다. 조리하고 남은 것은 신문지에 싸서 밀폐용기에 넣어 김치냉장고에 보관하는 것이 좋으며, 장기간 보관시에는 껍질을 제거한 양송이버섯을 적당하게 썰어 끓는 물에 살짝 데쳐 냉동보관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