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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이야기

맥박 정상수치 범위 총정리

맥박은 사람의 심장이 박동하면서 심장에서 나오는 피가 동맥의 벽에 닿아 생기는 주기적은 파동을 말하며 영어로 Pluse라고 합니다. 


한의원에가면 맥을 짚어 건강을 체크하는데요, 맥박을 통해 심장건강과 체력의 상태를 확인하는거지요~!! 오늘은 맥박 정상수치 및 정상범위 등 총정리 해 보았습니다. 



맥박 재는법

맥박은 보통 안정되어 있으나 몸에 이상이 생기면 맥박수, 세기 등이 변하기 때문에 맥박의 상태 만으로도 현재의 건강상태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보통 손목의 요골 동맥에 반대측 손의 손가락(시지, 중지, 약지)을 대고 맥박수를 셉니다. 


맥박을 재는 방법으로 검지와 중지를 사용해서 30초 동안에 뛰는 맥박수를 센 다음 곱하기 2를 하면 1분 동안의 맥박수가 나오게 됩니다. 맥박은 여성이 남성보다 빠른 경향이 있으며 남성의 경우 65~75회 범위이며 여성의 경우 70~80회가 표준 정상 맥박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손목에 손가락을 대어 맥박수를 세는 방법은 집에서 간편하게 체크할 수 있는 방법이지만, 요새는 병원에 가면 혈압기를 이용해 쉽게 잴 수 있습니다. 집에서 잴 경우 손목 이 외에 목 안쪽에도 재는 곳이 있는데요, 귀밑 쪽으로 내려와서 안쪽에 손가락을 대어 주시면 쉽게 맥박수를 체크할 수 있습니다. 



맥박 정상수치

맥박수는 유아기에 많고 연령이 많아짐에 따라 감소합니다. 나이에 따라서 맥박수는 조금씩 달라질 수 있는데요, 1분을 기준으로 3세 이하는 90~120회, 3세~7세는 80회~100회, 7세~성인은 65~85회, 고령자는 55회~85회를 정상수치로 봅니다. 신생아의 경우 맥박이 많이 빠른 편인데요, 보통 100회에서 160회 정도는 양호한 것으로 봅니다. 


통상적으로 성인의 경우 100회까지 정상이라 보며 분당 60~100회 범위를 정상범위라 하고, 사람에 따라 측정한 환경에 따라 조금씩 차이는 있습니다. 의학적으로 분당 60회 미만일 경우 서맥이라 말하며, 분당 100회 이상이면 빈맥이라 합니다. 건강한 사람이라도 분당 60회 미만의 동서맥이 있을 수 있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맥박으로 알아보는 건강 적신호

성인의 경우 서맥이나 빈맥일 경우 이상치라고 하는데요, 맥박이 너무 빠르거나 너무 느리다면 병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빈맥으로 보이는 질환으로는 발열, 빈혈, 심부전, 심근경색증, 갑상선 기능 항진증 등의 증상이 있을 경우에 나타납니다. 


서맥을 보이는 질환으로는 황달, 두개내압의 항진,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 있을 경우 서맥이 나타납니다. 맥박을 체크할 땐 상황에 따라 변할 수 있으므로 맥박 정상수치 범위에서 벗어난다고 하여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편한 상태에서 몇 번 다시 재보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맥박이 정상범위에서 벗어난데다가 호흡곤란이나 가슴 먹먹함, 답답함이 느껴진다면 맥박 정상범위를 확인하여 맥박을 체크해보시고, 만약 문제가 있다면 전문의의 진찰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