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1월 8일 오늘은 미국 대통령 선거일입니다. 한참 대선 진행중일텐데요, 실시간으로 생중계를 보고 싶으신 분들은 CNN 방송과 유튜브에서 시청이 가능합니다.
미국 대선 진행방식은 우리나라와는 다르게 간접선거방식으로 진행이 되는데요, 정확히 말하면 오늘은 대통령 선거인단 선출날입니다.
현재 미국 대통령 후보는 힐러리와 트럼프입니다. 미국 역시 우리나라와 같이 각 정당에 소속되어 있는데요, 힐러리는 민주당 소속 그리고 트럼프는 공화당 소속입니다.
미국 대통령 선거는 유권자들이 지지하는 대통령이 속한 정당의 선거인단을 뽑는 방식으로 트럼프를 지지하는 유권자는 공화당 선거인단에게 투표를, 힐러리를 지지하는 유권자는 민주당 선거인단에게 투표를 합니다. 그 선거인단이 다시 투표를 해서 대통령을 선출하는 방식이지요~!! 다시 말해 오늘은 선거인단에게 유권자들을 투표하는 것입니다.
선거인단의 경우 대부분 정당대회를 통해 선출이 되며 미국 대통령 선거일날 뽑힌 선거인단은 미국의 각 48개주마다 인원이 정해져 있고 각 주마다 인구 비례에 따라 할당되어 있습니다.
미국의 선거인단 수는 하원의원 435명, 상원의원 100명, 워싱턴DC 3명 등 총 538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캘리포니아주가 55명으로 가장 많고, 텍사스주 38명, 뉴욕과 플로리다주 29명, 일리노이와 펜실베니아주 20명 순입니다.
각 주의 선거인단 자리는 승리한 당에게 모두 주는 승자독식방식이 적용됩니다. 예를 들어 어떤 주의 선거인단 자리수가 50개라고 했을 때 선거결과 민주당이 51%고, 공화당이 49%일 경우 50개의 자리 모두 승자인 민주당이 가져가게 됩니다.
자리를 다 가져간다는 것은 실제 대통령 선거일에 민주당 후보를 뽑아줄 민주당 관계자가 선거인단에 선출된다는 의미로 선거인단에 뽑힌 국민의 대리인은 투표할 후보가 정해져있기 때문에 국민의 선거인단 투표가 바로 대통령을 뽑는 것과 같습니다.
참고로 이러한 투표방식의 단점은 전체 국민의 투표득표를 따질 경우 이길 수 있은 것임에도 불구하고 선거인단 투표수로는 져서 대통령에 선출되지 못하는 경우가 생긴다는 점입니다. 이번 미국선거도 승자 독식 방식으로 투표를 통해서 한표라도 많은 표를 받은 정당이 그 주의 모든 표를 가져가게 되며 선거인단 상위 11개주에서 승리하게 될 경우 대통령에 당선이 됩니다.
개표는 컴퓨터를 이용한 시스템으로 진행이 되며, 힐러리와 트럼프 두 후보의 정책이 세계적으로 미칠 영향으로 인해 많은 분들이 미국 대선 결과 발표 시간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미국 대선 결과 발표 시간은 한국 시간으로 11월 9일 정오를 정후로 윤곽이 나올 전망이며, 9일 오후 6~7시에 거의 확정이 됩니다.
현재까지 확인된 미국 대선 지지율을 살펴보면 클린턴의 지지율은 42.2%를 기록, 44.3% 그친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를 2.9% 포인트 차이로 앞서고 있습니다. 전날에는 1. 7%였다고 하는데 격차가 조금 벌어진 셈이지요~
지금까지 현지 언론 반응은 여성비하 발언 등으로 구설수가 많은 트럼프 지지율이 갈수록 떨어지고 있어 힐러리 클린턴이 우세하다고 예측하고 있지만 온라인 커뮤니티에선 트럼프가 우세하다고 점쳐지고 있어 박빙의 승부인 거 같습니다.
이번 미국 대선의 변수는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 후보의 주요 지지층인 백인 남성과 민주당 힐러리 클린턴이 주요 지지층인 흑인, 히스패닉계가 얼마나 투표를 하는지에 따라 결과 여부가 달려있는데요, 세계 강대국 중 1위에 해당되는 미국 대선의 주인공이 누가 될지 관심이 집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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