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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겨울철 난방비 절약방법 10가지, 생활습관만 바꿔도 OK~!!

갑자기 며칠 만에 바뀐 겨울 날씨~!! 아직 11월 중순 밖에 안되었는데, 벌써 첫눈이 오고, 영하의 추위가 계속 되는 요즘입니다. 가을이 점점 사라진다고 하더니 가을 옷 입을 새도 없이 두툼한 패딩을 꺼내 입게 되었네요~!!

더운 여름에는 전기세 때문에 걱정이었는데, 추운 겨울이 되니 이번에 난방비 폭탄 맞을까 벌써부터 걱정입니다. 특히나 어린 아이들이 있는 집이나 연로하신 어르신들과 함께 생활하는 집이라면 더욱 그럴텐데요, 오늘은 추운 겨울철 난방비 절약 방법으로 어떤게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겨울철 난방비 절약 방법 꿀팁, 10가지~!!

1. 노후 보일러 교체 및 보일러 배관 청소하기

겨울철 난방비 절약 방법 첫번째로, 가장 먼저 체크해야 할 부분이 바로 노후된 보일러 교체 및 배관청소입니다. 사용기간이 오래된 보일러는 난방효율이 떨어지기 쉬운데요, 실제 연구결과로도 10년이 넘는 보일러의 효율이 85% 수준까지 떨어질 수 있다고 합니다. 효율이 떨어지는 만큼 난방비 절약도 어렵겠죠?



난방 및 온수 배관은 꾸준하게 점검하고 관리해주는 것 또한 중요한데요, 보일러를 가동하고 끌 때 배관에는 미세한 기포들이 생겨납니다. 기포들이 온수의 흐름을 제제하기 때문에 난방은 빨리 안되고 난방비는 많이 나오게 되는 것이지요~!! 겨울철 난방비를 줄이기 위해선 틈틈히 보일러 배관을 청소하도록 합니다. 


2. 에어캡 붙이기

겨울철에 난방비를 절약하기 위해 창문에 에어캡 붙이는 방법은 이미 많은 분들이 겨울마다 하고 있는 방법이죠~!! 실제로 창문에 문풍지나 단열 에어캡을 붙이면 실내 온도가 2도에서 많게는 최대 3도까지 올라가기 때문에 난방비를 최대 10% 절감할 수 있다고 합니다. 


대부분 실내 열의 30%가 창문의 틈새로 빠져 나가는데, 이 때 문풍지나 에어캡(사람들이 흔히 말하는 뽁뽁이)을 붙이게 되면 실내의 따뜻한 공기들이 바깥으로 나가지 못하기 때문에 따뜻함을 더욱 더 오래 유지할 수 있습니다. 



에어캡은 난방비 절약은 물론 실외에서 유입되는 각종 미세먼지와 소음 차단에도 도움이 되기 때문에 여름에도 그냥 떼지 않고 계신 분들 많습니다. 만약 창문에 에어캡을 붙이는게 어렵다면 시중에 판매하는 단열 스프레이를 사용하셔도 좋습니다. 



3. 보일러는 끄지 말고 외출모드로 하기

추운 겨울, 외출할 때 보일러를 끄고 나가시는 분들 많으신데요, 난방비를 절약하시려면 외출 시에 보일러를 끄지 마시고, 외출로 하시기 바랍니다. 



보일러를 끄고 난 후 재가동시키면 에너지 소모가 많이 필요하고, 본인이 원하는 온도가 되기 위해 오랜 시간 가동해야 되서 난방비도 그만큼 오르게 됩니다. 만약 보일러에 외출모드가 없다면 적정 온도보다 2~5도 정도 낮은 상태로 가동시키거나 설정해 놓으면 난방비 절약에 도움이 됩니다. 



4. 온수온도 낮게 설정하기

난방수와 온수 온도를 따로 설정할 수있다면 온수 온도는 가능한 낮게 설정해야 난방비 절약에 도움이 됩니다. 온수는 한 번 사용한 후 버려지므로 차가운 물을 계속 데우는 반면, 난방수는 배관 안을 순환하므로 효율적이라고 합니다. 

온수와 난방모드를 따로 설정할 수 있다면 온수모드로 설정해서 사용하는 것이 좋은데요, 이는 물을 데우는 시간 동안 에너지가 소모되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5. 내복 입기

춥다고 무조건 실내 온도를 높이시는 분들 많으시죠? 오히려 외부 온도와 내부 온도 차이가 많이 날 경우 감기에 걸리기 쉽습니다. 내복을 입으면 체감온도가 최대 3도까지 올라가 보온에 도움이 되는데요, 실내는 적정 온도를 유지해주면서 내복이나 수면조끼 등으로 몸을 따뜻하게 해 줍니다. 



6. 보일러 돌릴 땐 가습기 사용하기

보일러를 켰을 때 가습기를 사용하면 실내에 수증기량이 증가하면서 공기의 순환이 활발해져 열전도율을 높일 수 있습니다. 실내 온도가 쉽게 올라갈 수 있어 따뜻함을 더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는데요, 단 장시간 가습기 사용은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난방비를 줄이려다 오히려 전기세가 더 비싸게 청구될 수 있으니까요~!!



7. 문풍지와 커튼, 러그 깔기

외풍을 막는데 간편하면서도 효과가 좋은 아이템 중 하나가 바로 문풍지라고 하는데요, 현관문, 베란다 창문, 거실 창문 등 문 틈에 문풍지를 붙여주면 외풍을 막는데 도움이 됩니다. 보통은 스폰지 형태로 많이 구입하지만, 외풍이 직접적으로 들어오는 곳에는 고무패킹 형태의 문풍지를 붙이는 것이 좋습니다. 



이 외에도 커튼을 사용하면 외풍을 차단함은 물론 내부의 열을 빼앗기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또 바닥에는 오랜시간 난방 후 잔열 보존을 위해 바닥에 카펫을 깔아 주는 것이 좋은데요, 난방 후 온도를 낮추어도 실내 온도는 유지되기 때문에 난방비 절약에도 큰 도움이 됩니다. 



8. 보조 난방기구 사용하기 

집 전체보다 필요한 곳만 난방을 하면 에너지를 아낄 수 있는데요, 이럴 때 진가를 발휘하는 것이 바로 보조난방기구입니다. 흔히들 사용하는 전기담요 외에 온수매트 등이 있고, 최근에는 일본의 실내 난방장치 중 하나인 난방테이블 코다츠가 국내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난방텐트는 뛰어난 단열효과로 실내 온도를 4~5도 상승시켜 줄 뿐만 아니라 내부열 유지효과와 열 손실 방지 및 외풍을 차단해줘 1석 3조의 효과를 보는데요, 전기세도 따로 들지 않고, 필요할 때 접었다 폈다 할 수 있어 공간활용도 좋은 제품 중 하나입니다. 



9. 수도꼭지는 냉수방향으로

여루분들은 추운 겨울에 수도꼭지 방향은 어느쪽으로 해 놓으시나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따뜻한 물을 많이 사용해서 온수쪽으로 놓고 사용하는데요, 그러면 난방비가 많이 나온다고 합니다. 



온수 방향으로 해 놓을 경우, 보일러는 이것을 감지해 따뜻한 물로 데울 준비를 하고, 이 과정에서 많은 에너지가 소모되어 보일러가 온수 온도를 유지하기 위해 계속 돌아갑니다. 주방과 욕실에서 물 사용 후 수도꼭지 방향은 꼭 냉수방향으로 해 놓습니다. 



10. 실내적정온도 설정하기

겨울철 적정 실내 온도는 어느 정도가 좋을까요? 일반적으로 겨울철 거실 적정 실내온도는 18~21도, 침실은 16~18도라는 의견이 많습니다. 침실과 거실의 적정 실내온도 차이가 많이 나는 이유는 수면에 이르는 체온과 관련이 있다고 하는데요, 사람이 쾌적하게 잠들기 위해서는 체온 36.5도에 비해 약 1~2도가 낮은 35~36도의 체온이 되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너무 높은 온도나 낮은 온도보다는 18~20도를 유지하는 것이 난방비 절약에 도움이 된다고 하는데요, 사실 어린 아이들이 있는 집이나 연세가 있으신 분, 혹은 질병을 가지고 계신 분들이 계시다면 사실 저 온도는 좀 많이 춥죠~!! 사람마다 체질이 다르고 추위를 유난히 맣이 타는 분들도 계시므로 본인 혹은 가족에게 맞는 적정온도를 찾아 설정해 놓도록 합니다. 

겨울철 난방비 절약방법 생각보다 어렵지 않죠?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조금만 신경쓰고 관리한다면 조금이나마 난방비 절약하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추운 겨울철 감기 걸리지 않게 조심하시고,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