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수치가높은이유 간수치 낮추는법
우리 몸의 전반적인 해독작용을 관장하는 기관이 바로 <간>입니다. 우리나라 중년남성의 3대 사망원인 중 하나이기도 한데요, 정기적으로 건강검진을 받아 주기적으로 체크해 간건강관리에 신경써야 합니다. 간은 상당부분 망가져도 별다른 자각증상이 없고, 만약 증상을 느낄정도라면 이미 돌이킬 수 없을 정도로 망가진 상태일 가능성이 많은데요, 오늘은 간수치가 높은 이유와 간수치 낮추는 법 알려 드릴께요~!!
간수치가 높은 이유
간 기능의 저하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혈액검사 상의 수치를 간수치라 합니다.
1. 지나친 음주와 스트레스
과음이 간에 무리가 간다는 사실, 다 알고 계시죠? 술을 마시면 간에서는 알코올을 분해하고 해독해야 하는데, 지나친 음주는 간에 무리를 주게되고 간수치가 올라가게 됩니다. 만병의 근원이라 할 수 있는 스트레스 또한 간수치에 영향을 줍니다.
2. 나쁜 식습관
지나친 음주로 인한 간손상 못지않게 나쁜 식습관으로 인해 간수치가 상승하기도 합니다.
지나친 탄수화물 섭취, 기름기 많은 치킨이나 튀김류, 육류나 인스턴트 등 몸에 좋지 않은 식품을 먹음으로써 지방과 나트륨의 과다섭취로 인해 지방간과 비만을 초래하며 간수치가 높아집니다.
3. 만성간염
우리나라는 만성간염 (A,B,C형 간염) 환자들이 의외로 많은데요, 자신도 모르게 감염되어 치료시기를 놓치시는 분들이 많다고 합니다. 치료시기를 놓치게 되면 만성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만성간염은 항바이러스제를 투여해 바이러스 증식을 억제하면서 염증이 완화되도록 해주면 간수치는 정상쪽으로 개선됩니다.
4. 약물복용
무심코 먹는 약물로 인해 간손상이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흔히 먹는 진통제나 항생제 성분이 흡수되는 과정에서 간세포를 손상시켜 간수치를 높이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모든 약물은 간을 통해 대사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장기간 복용하는 약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간수치가 높으면 나타나는 증상
1. 대소변 색깔변화
간에 이상이 생기면 소변에 빌리루빈 농도가 높아져 소변의 색이 진하게 변하고, 반대로 대변은 빌리루빈 농도가 낮아지게 되어 대변의 색이 뿌옇게 변합니다.
2. 만성피로
간수치가 높아지면 간이 해독을 하지 못하게 되면서 몸에 피로와 독소가 그대로 쌓이게 되는데요,
그렇게 되면 만성피로로 이어지고 부종증상이 나타납니다.
3. 황달
간수치가 높으면 대표적으로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증상이 황달입니다. 간의 기능이 저하되면 불필요한 호르몬이 몸에 쌓이게 되고 얼굴의 피부색이 노랗게 변하며 점점 심해지면 검게 변하기도 합니다. 황달증상이 오래가면 간경화, 지방간 등의 간에 문제가 되어 생기는 질환을 의심해보고 병원에서 정확한 검사를 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4. 복부정맥
간에 문제가 생기면서 정맥이 압박된다거나 정맥에 이상이 생기면 정맥의 혈의 흐름을 방해하여 가슴과 복부에 시퍼렇게 핏줄이 올라오게 되는데요, 복부에 생기는 정맥류는 간수치가 높으면 생기는 증상 중 하나입니다.
간수치 낮추는 법
1. 스트레스, 술과 담배 멀리하기
지나친 음주, 흡연은 간에 무리를 줍니다. 스트레스가 쌓였을 땐 해소할 수 있는 자신만의 취미생활을 갖는 것이 좋습니다.
2. 좋은 식습관 갖기
간수치가 높다면 평소 자신이 가지고 있는 식습관을 한 번 되돌아봐야 합니다. 평소 인스턴트 음식을 많이 먹고, 맵고 짠 음식을 즐겨 먹는다면 간에 좋은 식단위주의 식습관으로 바꿔 줍니다.
3. 커피 한 잔 마시기
커피에는 간수치를 낮춰주는 성분이 들어있어 하루 1~2잔 정도 마셔주는 것이 간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과다섭취하면 좋지 않고, 마실 땐 프림이나 설탕은 넣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4. 충분한 휴식과 숙면
하루 6~7시간 이상의 숙면은 몸을 개운하게 하고, 몸의 생활리듬을 갖추고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몸이 조금이라도 힘들면 충분히 휴식을 취합니다.
5. 꾸준한 운동, 규칙적인 생활
제철과일과 제철음식으로 균형잡힌 식단으로 챙겨먹고, 매일 조금씩이라도 정해진 시간에 몸에 무리가 가지 않는 선에서 운동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규칙적인 생활만큼 건강에 좋은게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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