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가버섯 효능 및 부작용, 먹는법 알아보기

차가버섯은 시베리아, 북아메리카, 북유럽 등 매우 추운 지역에 있는 자작나무에 기생하며 자라며 면역력을 높여주는 베타글루칸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대표적인 항산화식품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플로보노이드 성분이 풍부하고, 항산화, 항염증, 혈액정화 등에 뛰어난 효과가 있는데요, 약용으로 쓰는 약재는 극냉지방에서 생산된 1등급만 사용하고, 나머지는 폐기하거나 차로 이용된다고 해요. 최근 차가버섯 효능이 각종 언론매체를 통해 소개되면서 많은 관심이 모아지게 되었는데요, 오늘은 차가버섯 효능 및 부작용, 먹는방법 등에 대해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차가버섯 효능

1. 당뇨개선

당뇨란 인슐린의 분비가 부족하거나 인슐린이 정상적인 기능을 하지 못하여 혈액 중의 당분이 고혈당 상태로 되는 것을 말하는데요, 차가버섯에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 펙틴, 포리우로나이도등 섬유질 성분이 혈당강화 작용을 하고, 인슐린 분비를 정상화 시켜주는 효능이 있는 이노시톨 성분이 풍부하여 당뇨개선에 도움이 됩니다. 

2. 면역력 강화

체내 면역력이 떨어지게 되면 외부 바이러스나 세균에 쉽게 노출이 되고 각종 질병의 원인이 되는데 풍부하게 베타글루칸 성분이 외부에서 바이러스가 들어오면 이를 잡아먹는 면역세포를 활성화 시켜 주는 효과가 있어서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되는 차가버섯 효능이 있습니다.

 

3. 아토피 개선

최근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건조한 피부, 잘못된 식습관 등 여러가지 원인으로 인해 아토피 피부염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은데요,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 베타글루칸이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되고, 항알레르기 효과가 뛰어나 아토피 개선에 도움이 됩니다. 

4. 간기능개선

지나친 과음 또는 과로 등 여러가지 이유로 인해 간기능에 이상 증상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은데요, 각종 미네랄이 풍부하여 간의 부담을 줄이고, 섭취된 단백질이 분해되어 암모니아로 바뀌면서 소변으로 빠져나가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꼭 필요한 성분인 아르기나아제 효소를 활성화 시켜주는 효과가 있어서 간기능 개선에 도움이 됩니다. 

5. 노화방지

활성산소는 신체의 대사과정에서 만들어지는 부산물의 하나로 질병과 노화의 원인이 되는데요, 앞서 말한바와 같이 차가버섯은 베타글루칸이 풍부하여 면역력 향상에 도움이 되고, 베툴린산, SOD 성분 등 활성산소를 제거하는데 뛰어난 효능이 있는 성분들이 풍부해 노화방지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6. 항암효과

베타글루칸이 풍부한 차가버섯은 신체의 면역력을 높여주고, 질병에 대한 치유력을 높여줄 뿐만 아니라 베툴린, 베툴린산이 풍부해 암세포의 자가사멸 효과와 활성산소를 억제하고 세포 신진대사를 정상화하는 효과가 있어서 뇌종양, 폐암, 자궁암 등 각종 암예방에 뛰어난 효능이 있습니다. 

차가버섯 먹는법

차가버섯은 가루, 즉 분말로 된 제품을 드시는 분들이 가장 많은데요, 먹기에 편할 뿐만 아니라 보관하기도 편하기 때문에 덩어리보다는 가루 제품에 대한 선호도가 가장 높습니다. 차가버섯 먹는법은 작은 티스푼으로 한 숟갈 씩 하루 세 번 정도 드시면 됩니다. 

차가버섯은 다른 약초들과 궁합도 잘 맞기 때문에 섞어드시는 분들도 계신데요, 대표적인 약초가 바로 겨우살이 입니다. 잘 아시는 것처럼 겨우살이 역시 대표적인 항암약초 중 하나인데요, 이미 겨우살이 추출물을 이용한 항암제가 나와있을 정도로 암을 다스리는데 상당한 도움이 되는 약초로 알려져 있습니다. 차가버섯가루와 겨울살이 달인 물을 같이 드시는 분들이 많은 것도 바로 이런 점 때문입니다. 

단, 뜨거운 물에 타서 드시는 건 절대 금물입니다. 차가버섯의 베타글루칸 성분은 열에 약하기 때문에 뜨거운 물에 닿으면 바로 파괴가 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드실 땐 미지근한 물, 따뜻한 정도의 물에 섞어서 드시도록 합니다. 

차가버섯 부작용

차가버섯을 다량으로 복용 시 속쓰림 또는 설사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차가버섯 하루 권장량인 5g을 넘기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차가버섯부작용은 지금까지 특별하게 알려진 바는 없다고 해요. 버섯에 대한 과민반응이 있으신 분들이나 임신중, 혹은 수유중이신 분들은 꼭 전문가의 조언을 받고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