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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물집 없애는법 흉터없이 깨끗하게 관리하자~!!

맞지 않는 신발을 신었을 때나 예쁘게 새로 산 구두를 신었을 때 혹은 뜨거운 곳에 데여 화상을 입었을 경우 물집이 생기곤 합니다. 물집이 생기면 터트려야 할지, 그대로 둬야할지, 물집이 잡힌 곳에 물이 닿고 씻어도 되는지 잘 모르시는 분들 많으시죠?

물집이 생겼을 때 물집을 함부로 없애거나 긁게 되면 상처가 나기 쉽고, 흉터가 생길 수 있는데요, 오늘은 흉터없이 깨끗하게 물집 없애는 법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물집은 피부의 세포 사이나 세포 속에 단백질 성분을 갖는 묽는 액체가 고여서 발생합니다. 주로 물집은 반원처럼 솟아오르고 면적에 따라서 물집 모양 역시 다양하게 보이는데요, 불뚝 나온 물집이 불편하다고 함부로 없애거나 긁게 되면 2차 감염으로 인해 상처가 더 커질 수 있고, 흉터가 크게 남을 수 있습니다. 



물집이 잡히면 일단 환부를 깨끗이 씻어주고 잘 말려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만약 뜨거운 물건이나 김에 의해 화상을 입어 물집이 잡혔다면 우선 차가운 물이나 얼음을 이용해 물집이 잡힌 곳의 열기를 식혀주는 것이 좋습니다. 얼음을 이용해 냉찜질을 해주면 통증을 완화해주는 것은 물론 염증 확산 또한 막아준다고 합니다. 



하지만 장시간 냉찜질을 할 시엔 오히려 피부에 손상을 줄 수 있으니 적절히 하도록 합니다. 얼음이 없을 경우엔 흐르는 차가운 물에 20분 이상 열기를 식혀주고 연고를 발라 상처가 덧나지 않게 해 줍니다. 만약 심한 상태라면 응급처치 후 바로 병원으로 가서 치료를 받는 것이 더 안전합니다. 


물집 없애는 법으로 가장 많이 사용하는 방법이 바로 실과 바늘을 사용하여 진물을 제거해주는 것입니다. 몇몇 분들은 진물을 없애기 위해 손톱깎기를 이용하시기도 하는데요, 손톱깎기는 세균이 많아 역으로 감염되어 염증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손톱깎기 사용은 삼가하는 것이 좋습니다. 

바늘에 실을 연결하고 바늘 끝을 소독제나 라이터로 소독 한 후 물집을 관통시켜 물집 양 끝에 실을 연결해주면, 자동으로 진물이 제거됩니다. 



가장 간단하게 물집 없애는 법은 바로 만지지 않는 것입니다. 물집을 만지지 않고 그대로 두게 되면 자연치유가 되면서 상처없이 물집을 없앨 수 있습니다. 물집은 압력에 의해 쉽게 터질 수 있으니 세균으로 인한 2차 감염이 되지 않도록 소독을 한 후 연고를 발라 외부세균 침입을 막도록 해주고 반창고로 감싸주어야 합니다. 


물집이 잡힌 부위는 수시로 소독을 해주며 적절한 관리를 해주는 것이 좋은데요, 연고와 밴드를 갈기 전 깨끗한 거즈에 식염수나 소독약을 발라 물집 부위에 10분 정도 대고 있으면 소독 효과와 더불어 고통이 경감되는 걸 느낄 수 있습니다. 물집이 터져 버리면 세균이 쉽게 번식 할 수 있으니 그 전에 미리미리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만약에 반창고가 없다면 거즈를 이용해서라도 세균이 들어가지 않게 해 주고, 상처에 물이 닿지 않도록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혹시라도 물이 닿게 되면 물집 잡힌 부위를 잘 말려준 후 연고를 바르고 반창고를 붙입니다. 


무엇보다 흉터없이 깨끗한 피부를 유지하려면 상처가 나지 않도록 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겠죠? 여성분들의 경우 새구두를 신을 때 물집이 잡히기 쉬운데요, 이렇게 물집이 잡히기 않게 하기 위해선 발 뒷부분에 밴드를 붙인 후 구두를 신어야 물집이 생기지 않습니다. 

어떤 상처든 상처가 나지 않도록 조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상처가 낫다면 바로 치료를 해주는 것이 더 빨리 상처를 치유하는 방법입니다. 물집 없애는 법 잘 알고 계셨다가 흉터없이 깨끗하게 잘 관리하시기 바랍니다.